
외주 제작 완료시키기 스타트업의 서비스 제작의 대부분은 외주로 제작됩니다. 외주는 프로젝트 단위 위탁 제작 계약으로 일정 기간 내, 합의된 내용의 서비스를 오픈 시키는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외주 제작은 직원을 채용해 서비스를 제작하는 것보다 이점이 많습니다. 사무실과 사무기기, 기자재,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제작 기간이 늘어나도 기간에 따른 비용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외주 제작의 유일한 단점이자 치명적인 부분은 제작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절차대로 완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서비스의 제작 단계는 기획, 디자인, 개발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각 단계는 의뢰자의 승인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1. 서비스 기획: 스토리보드 리뷰를 통한 모든 화면 승인 2. 디자인 2.1. 시안: 메인, 서브 페이지, 스타일 가이드 승인 2.2. 페이지 디자인 승인 3. 개발 3.1. 개발 환경, 스펙 승인 외주 제작에서 중요한 시점은 일정의 50%, 중도금 지급을 위한 중간보고를 받으면서부터입니다. 중간보고를 제대로 받지 않고 중도금을 지급하면 고생길이 열립니다. 좋은 개발사, 좋은 개발자에게 외주 제작을 맡겼다면 전 과정, 전 일정에 걸쳐 만족스러웠을 것이며 아무 문제 없이 완료될 것입니다. 헬게이트가 열리는 경우의 이야기가 남았습니다. 제작 완료일은 다가오는데 제작된 결과물은 공개하지 않고 서비스 오픈을 위한 QA(Quality Assurance : 품질 보증) 테스트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계약서가 있으니 절차대로 이행을 요구해도 마음대로 하겠다는 반응만 돌아옵니다. 언제 완료될지, 제대로 완료될지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도 일관된 면이 있어 완료가 되지 않았는데도 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빠르고 좋은 길 없듯 문제로 꽉 막힌 외주 제작의 마무리 단계의 해결책은 절차를 명확히 하고 이를 이행하게 하는 길 뿐입니다. 1. 작업하기로 한 범위와 구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