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 코드 부여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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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 (Information Architecture)는 정보를 나누어 분류하는 체계이며 온라인 서비스는 정보를 메뉴로 나누며 화면(페이지) 내 기능과 링크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습니다. ​ ​ 서비스 기획은 서비스의 구조와 절차를 구성하여 화면 단위로 설계합니다. 서비스 기획 최종 산출물인 스토리보드(화면 설계 + 기능명세)와 페이지 목록에는 코드가 부여되며 기획, 디자인, 개발은 코드로 특정 화면을 지목하여 의사소통합니다. ​ IA 코드를 부여하는 방법은 단계(depth)마다 두 자리 숫자를 01부터 순차적으로 늘려갑니다. 네이버 > 블로그 > 리스트 > 뷰 페이지라면 네이버 01 > 블로그 01 > 리스트 01 > 뷰 페이지 01로 뷰 페이지의 IA 코드는 010101이 됩니다. ​ ​ 페이지 단위로만 코드를 부여하면 아무 문제 없겠으나 한 페이지 내 탭 메뉴가 있는 경우 페이지는 하나라도 여러 개의 각기 다른 화면 구성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의 IA 코드만 부여하면 어떤 탭 메뉴의 화면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기에 동일 페이지 내 탭 메뉴도 각각의 코드를 부여했으며 그 방법으로 '언더바 + nn' 를 사용했습니다. ​ ​ 회원정보 01 > 사용내역, 즐겨찾기 두 가지 탭 메뉴가 있다면 사용내역은 01_01, 즐겨찾기는 01_02로 하는 것입니다. ​ 이외 회원가입의 경우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를 depth가 아닌 동일 depth의 다른 내용을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것으로 보고 stepper라고 칭합니다. 기존 코드 부여 체계로는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이동했다면 depth가 내려간 것으로 보고 두 자리 숫자로 코드를 늘려갔습니다. 0101010101010101010101.. 계속 늘려갑니다. ​ ​ 팝업이나 모달 창의 경우 페이지를 벗어나지 않고 부모창 위에 띄웠으므로 엄연히 따지면 depth가 깊어지지 않았으나 코드를 부여하기 위해 depth와 동일하게 두 자리 숫자를 늘렸습니다. ​ 회원 가입...

예창패, 초창패, 창업사관학교 등의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외주 제작할 때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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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창업 패키지, 초기 창업 패키지, 창업사관학교 등의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들이 있습니다. 1인 창업 또는 비 IT 출신 창업자에게 단비 같은 제도입니다. ​ 정부 지원 사업만의 특성 때문에 서비스 제작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라도 주변에서 흔하게 제작 실패담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 새로운 서비스가 많이 제작되고 시장에 나와야 세상도 바뀌고, 내 삶도 바뀌는데 제작비 지원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 서비스 오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회적 손실입니다. 10년 전에 들었던 실패담을 2023년에도 들어야 한다니.. ​ 외주로 서비스를 제작할 때 주의할 점과 정부 지원 사업이기에 더 조심해야 할 외주 제작 특성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 ​ 서비스를 만드는 세 가지 방법 온라인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3가지가 있습니다. ①팀 빌딩(공동창업), ②채용(직원), ③외주(프리랜서 또는 에이전시) ​ ①팀 빌딩(공동창업) 팀 빌딩은 가장 어려운 방법입니다. 같이 할 수 있는 IT 현업이 주변에 있어야 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에 공감하며 각자의 발을 묶고 뛰는 2인 3각 같아서 의견이 다를 때 팀이 쉽게 깨집니다. ​ ②채용(직원) 비용이 많이 듭니다. 좋은 인재를 선별할 수 있어야 하며 서비스가 만들어질 때까지 매월 급여를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를 위한 공간과 장비, 소프트웨어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서비스 제작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 ③외주(프리랜서 또는 에이전시) 국내 온라인 서비스의 대부분은 외주로 제작됩니다. 외주의 장점은 만들기로 한 서비스를 정해진 금액으로 일정 기간 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모든 제작의 경우 서비스 제작이 제대로 안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작업자가 잘 만들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잘못된 경우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가의 관리 문제입니다. ​ 약속 장소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이라 1시간 30분 전에 출발했는데 탄 차...

QA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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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여러 번의 테스트가 있습니다. 알파, 베타, 단위, 통합, QA, 검수 테스트들이 있으며 목적과 방식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 알파, 베타는 테스트 환경으로 구분됩니다. 알파: 내부 인원이 테스터가 되며 통제된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베타: 외부 인원이 테스터가 되며 실제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 단위, 통합 테스트는 테스트 범위로 구분됩니다. 단위: 기능이 예상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통합: 다양한 모듈과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 QA, 검수 테스트는 서비스 오픈 전 테스트로 목적에 따라 구분됩니다. QA: Quality Assurance의 약자 미여 품질이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검수: 외주 제작을 맡겨 완성된 서비스가 오픈해도 될 수준인지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 모든 테스트의 목적은 제작된 결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며 외주 제작된 서비스의 인수 전 확인 테스트를 통합 테스트, QA 테스트, 검수 테스트로 각기 달리 불려도 모두 동일한 의미로 수행하는 테스트입니다. ​ QA 테스트의 경우 서비스사가 신규 또는 추가 서비스나 기능을 제작 후 서비스를 게시해도 될지 평가하는 내부적 품질평가의 성격으로 사용됩니다. ​ 통합 테스트는 작업을 완료했으나 버그가 존재하여 오류를 찾아내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 검수 테스트는 주로 외주 서비스 제작 완료 후 프로젝트를 종료시키기 위해 외주사의 검수를 요청을 받고 제작 완료되었다는 서비스가 서비스 오픈을 해도 될만한 수준으로 오류가 없는지,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에 도달했는지 발주사가 확인하기 위하여 진행합니다. 품질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QA 테스트라고도 합니다. ​ ​ 외주 제작 시 테스트 ​ 발주사의 입장에서 오류를 발견하는 통합 테스트를 수행할 이유는 없습니다. 외주사가 외주사 내부적으로 통합 테스트를 실행해 오류를 해결 후 서비스 오픈이 가능한 수준에 다다르면 외주사는 발주사에게 서비스 제작 ...

2023년 앱 서비스 제작 금액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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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서비스를 만들어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앱 스타트업이라 하며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서비스 제작도 많이 이루어집니다. ​ 앱 서비스를 제작하려면 기획, 디자인, 개발의 3단계 작업이 필요하며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 앱 제작의 방법으로는 공동창업(IT 현업), 채용, 외주의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 ​ 공동창업은 가장 좋은 어려운 방법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와 함께 공동창업을 하는 것이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유일한 단점은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창업자가 아니라면 서비스 제작이 가능한 공동창업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서비스 제작이 가능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섣불리 공동창업을 했다가는 일도 안 되고 큰 후회를 하게 됩니다. ​ 평생 같이 갈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큰 복입니다. ​ ​ 채용이 돈이 많이 든다. 채용을 통해 서비스를 제작하려면 인건비, 4대 보험비, 사무실 임대료, 사무기기, 컴퓨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 채용의 경우에도 좋은 인재가 가장 중요하지만 스타트업과 같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고의 인재가 아닌 가성비 인재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 ​ 외주는 관심만큼 만들어진다. 외주 제작 방식은 계약된 금액으로 일정 기간 내 만들기로 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실력 있는 개발사를 찾아야 하는 숙제가 있으며 외주를 맡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만들지 정해서 제시해야 합니다. ​ 외주를 맡긴 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작업이 되어 가는 과정을 확인해야만 서비스가 제대로 만들어집니다. 알아서 잘 해주면 좋겠으나 바램보다 확실한 것은 관리입니다. ​ ​ 앱 제작 비용 스타트업의 초기 서비스 앱 제작 비용은 2,000 ~ 8,000만 원 사이입니다. 이미 성숙한 시장에 구색을 모두 갖춘 수준으로 제작한다면 억대 비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노코드 툴인 AppMaster에 의하면 간단한 앱, 중간 정도...